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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복수가 신나 연진아~

by 사케오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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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연진아~

The Glory 단어의 뜻은 영광이다 극 중 문동은은 옥상에서 집주인이 나팔꽃을 키우는데, 나팔꽃이 영어로 모닝글로리(morningglory)다. 극 중 이 나팔꽃이 제목과 관련된 중의적 표현 같다. 불편한 주제다. 학교폭력으로 몸과 마음이 망가진 소녀의 복수극이다. 가족마저 소녀를 버려 버리고 소녀는 절망한다 악착같이 살아남아 자기를 괴롭힌 친구들 앞에 서게 된다 

 

학교가 지옥이었던 소녀, 그리고 주변인물

아름다운 추억이 있어야 할 소녀는 학교가 오롯이 지옥이었다. 가진 것 많은 동급생 친구들에게 아무것도 없는 문동은은 모든 걸을 유린당하고 좌절한다. 문동은은 학교나 가정에서나 괴롭힘에서 편히 쉴 수 없다. 문동은은 매회 거듭할수록 좌절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몰입시킨다. 문동은은 박연진에게 내 꿈은 너라며 학교를 떠난다. 혈육인 어머니마저 문동은을 버린다. 문동은은 김밥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생활한다. 문동은은 공장에서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한다. 문동은이 성장하면서 복수 파트너로 한 명씩 합류시킨다. 그리고 그들이 가진 마음속 상처까지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문동은이 행하는 복수는 통쾌해진다. 자기를 괴롭혔던 손명오를 이용하고 최혜정과 전재준 그리고 이사라와 박연진까지 문동은의 복수 빌드업도 치밀하게 이루어졌다. 파트 2 더 글로리에 복수극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등장인물들을 보면 문동은은 고등학교 시절 지독한 학교 폭력을 당해 영혼까지 좌절된 사람이다. 오랜 시간 분노 및 증오로 빛 한 점 없는 심야의 시간을 버텼으며 문동은에게 지옥을 주었던 이들에게 완벽한 불행을 가져다주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문동은 아역은 정지소이고, 어른역은 송혜교가 맡았다.  또한 주여정은 문동은 몸에 상처를 보고 격렬한다. 주여정은 병원장의 아들로 태어나 고생 없이 자란 온실 속 화초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 어둡고 깊은 아픔을  지녔다. 문동은의 복수를 위해 칼춤 추는 역할을 자처한다. 이 역할은 이도현이 맡았습니다. 그리고 강현남은 또 다른 폭력의 피해자로서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문동은과 손을 잡고 친밀한 조력자가 되어 문동은에게 글로리가 되어준다. 이 캐릭터는 엄혜란 님이 맡았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주동자는 박연진은 임지연 님이, 학교폭력 가해자 전재준은 박성훈 님이, 박연진의 남편 하도영은 정성일 님이, 학교폭력 가해자 최혜정은 차주영 님이, 학교폭력 가해자 이사라는 김히어라 님이, 학교폭력 가해자 손명오는 김건우 님이, 연기를 맡아 주셨습니다. 파트 1 더글로리 결말을 보면 최혜정이가 자기 결혼할 남자의 어머니가 문동은과 친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이에 최혜정은 비밀을 지켜 주는 대신 문동은이 시키는 일을 한다 그래서 최혜정은 손명오 실종 신고를 한다. 하도영은 자신이 예솔이의 생부가 아니며, 박연진이 학폭 가해자였음을 알게 됩니다. 하도영은 모든 진실을 듣기 위해 문동을 만나고, 박연진은 신영준에게 받은 정보를 파악한 후 문동은의 빌라에 무단 침임하고 여정이 시체 안치실에서 윤소희의 시신이 사라졌음을 발견합니다. 또한 하도영이 박연진이 서 있는 문동은의 빌라로 들어서면서 더 글로리 파트 1편이 끝이 난다 

기대가 되는 파트 2, 복수가 신나 연진아~

학교폭력은 좀 불편하다 나의 어린 시절에도 무서운 형들과 동급생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과거의 불편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사실 학교폭력 영화나 시리즈는 과거에 많았다. 그래도 송혜교 주연과 김은숙 작가의 콜라보로 시리즈가 참신하고 재미있다 파트 2에서 얼마나 강렬한 복수극이 탄생할지 궁금하다. 이에 박연진과 그의 가해자들은 얼마나 처절하게 무너지는지 궁금하다. 박연진은 한 번도 악역을 안 해본 임지연배우가 맡았는데 김은숙 작가가 내가 제일 먼저 망가트려야겠다고 하며 캐스팅했다 깨끗한 이미지였는데 악역도 참 잘한다. 그 외 배우들도 연기를 참 잘해 시리즈 보기에 불편함이 없다. 문동은은 어려움을 딛고 복수의 성공하고 남은 여생 행복한 결말이길 바라본다. 그럼 다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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