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주인공은 실제 인물이었다.
수리남은 2022년 넷플릭스에서 흥행한 시리즈이다. 이 영화는 한국의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그 인물의 이름은 조봉행이다. 2016년 사망했으며, 1980년대 수리남에서 물건을 취급했다. 조봉행은 2009년 브라질 상파울우의 공항에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됐다.
수리남, 그 머나먼 여정
강인구는 어려서부터 가난했지만, 장남으로 동생들을 잘 돌보는 모범생이었다. 동생들을 잘 보살피고자 일찍 결혼했고, 살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했다. 카센터, 군부대 식품 납품, 노래방까지 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 박응수는 강인구의 친한 친구이다. 어느 날 강인구에게 자기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자기가 다녀온 수리남에서는 홍어를 그냥 버린다는 것이다. 그 홍어를 한국에 가져와 팔면 어찌 되겠냐고 강인구를 설득한다. 강인구는 여러 사정이 있으니 수리남에 못 간다고 했다. 강인구는 노래방에서 일을 하다 경찰 손님을 만나 혼쭐나고, 노래방은 영업을 못 하게 되었다. 돈이 급한 강인구는 박응수의 말을 듣기로 하고 아내인 박혜진을 설득한다. 주일에 교회를 나가는 조건으로 수리남에 가는 것을 허락한다. 강인구와 김응수는 수리남에 도착하고 홍어를 값싸게 한국에 수출한다. 강인구는 군부대와 협력을 하며, 능수능란하게 사업을 이어간다. 사업이 잘돼 강인구와 김응수는 술집에 가게 되고 거기서 첸진 패거리를 만나게 된다. 바다에 것은 모두 첸진 꺼라며 돈을 내지 못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군부대에 보호를 요청하지만 바다는 우리 소관이 아니라며 보호를 거절한다. 주일이 되어 아내에 조건인 교회를 나가게 된다. 거기서 전요환을 만나게 되고 전요환이 첸진을 저지하게 된다. 바다의 것은 주님 것이니 홍어를 내놓으라고 첸진을 협박한다. 첸진은 전요환의 얼굴 봐서 용서한다고 한다. 이에 강인구와 김응수는 홍어를 안정적으로 팔게 된다. 그런던 어느 날 한국에서 홍어에 물건이 들어있다고 신고가 들어와 강인구는 경찰에 체포되고 복역하게 된다. 이 와중에 친구인 김응수는 총에 맞아 죽게 된다. 실의에 빠진 강인구는 감옥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이때 국정원 소속 구상만을 만나게 된다. 구상만은 감옥에서 나오는 것을 도와주겠다 하고 전요환의 과거를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강인구에게 스파이가 될 것을 요청한다. 이때 강인구는 여러 가지 옵션을 제시하며 스파이 될 것을 허락한다. 감옥에서 마약 유통을 하며 명성을 쌓아갔고, 드디어 전요환 앞에 서게 된다. 강인구는 물건을 한국에 수출하고 싶다고 전요환에게 말한다. 전요환은 한국에 물건을 유통시키고 싶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근대 강인구가 유통을 시킨다니 전요환은 믿지 않았다. 그러나 자기 파트너인 구상만을 끌어들여 전요환을 설득한다. 이제 전요환을 미국 영향에 있는 나라에 물건을 유통만 하면 미국이 개입해 전요환을 소탕한다는 작전이다. 그러나 의심이 많은 전요환은 둘을 가두고 뒷조사를 한다. 그러나 국정원 도움으로 전요환에게 신의를 얻게 된다. 그리나 첸진의 방해와 전요환 부하들의 방해로 쉽게 일이 풀리지 않는다. 강인구는 2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긴다. 최대한 전요환을 궁지에 몰고 미국에 영향이 미치는 나라에 물건을 수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전요환 일당들은 소탕되고 전요환은 도망가게 된다 강인구는 전요환을 뒤쫓으며 몸싸움을 한다. 보트를 타고 탈출하려는 전요환을 강인구가 마지막까지 몸싸움하며 잡는다. 강인구는 한국으로 돌아와 아내를 만난다 강인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카센터를 운영한다. 이때 구상만이 찾아와 노래방을 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지만 그런 일은 다시 안 한다고 거절한다. 그리고 전요환이 감옥에서 강인구에게 박찬호 사인볼을 돌려 달라고 했다고 전해준다. 전요환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 박찬호 사인볼이 진짜였다고 한다.
연기에 진심인 배우들
전요환부터 변기태까지 연기들이 대단했다. 익숙한 배우들이지만 처음 보는 것처럼 신선했다. 이 시리즈는 다시 볼 것이다. 아마 다시 봐도 몰입감은 대단할 것이다. 그럼 다음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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